학생 12명과 교사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광명시청에서 이효선 시장을 접견하고 청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학생들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디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입국한 야마토니시고등학교 방문단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무르며 중앙도서관, KTX 광명역 주변 등을 견학하고 충현 박물관, 영회원 등 유적지를 둘러본 후 22일 출국했다.
한편 광명시와 일본 야마토시는 지난 11월 국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광문고등학교와 야마토니시고등학교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두 학교 간 방문단 교차 방문을 통해 서로 간에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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