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 1순위 대거 미달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2.22 14:21

398가구 모집에 188명 신청… '짝퉁 광교' 수요자 외면

경기 용인 상현동 '광교 신대역 극동스타클래스가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극동건설이 지난 21일 '광교 신대역 극동클래스' 1·2단지의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38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88명이 신청, 0.48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9∼136㎡ 등 6개 주택형(1.2단지 각 3개 주택형) 모두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미달 가구수는 절반이 넘는 199가구에 달했다.


이는 지난달 공급된 광교신도시내 '래미안광교', '광교 호반베르디움' 등이 1순위 청약에서 최고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 단지가 사실상 광교신도시내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아닌데다 500가구 미만의 소단지여서 청약 수요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분석했다.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된 물량은 이날 2순위 청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