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조고도화 시범단지 4곳 선정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12.22 15:23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이 남동단지, 반월·시화단지, 구미단지, 익산단지 4개소를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시범사업단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는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해 ‘구조고도화지구 승인신청’을 마친 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약 1조원의 구조고도화펀드 자금을 조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내 첨단유망산업을 유치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기업지원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근로여건이 크게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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