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1700원(3.7%) 하락한 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장 초반 7%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249억원(59만1000주)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정 대상자는 포스코이며, 신주발행가액은 1주당 4만2300원이다.
서주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증 소식이 선 반영되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다가 뉴스가 나오며 주가가 빠지고 있는 것"이라며 "유증 자금은 내년 LED 칩 제조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 설비투자와 서울반도체 자체 설비투자 등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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