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양도세 혜택 마지막 물량 분양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12.21 19:00
< 앵커멘트 >
인천 청라지구에서 양도세 감면혜택이 종료되기 전 마지막 분양물량이 나왔습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최근 분양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아 어떤 결과를 나을 지 주목됩니다. 김수홍 기잡니다.



< 리포트 >
인천 청라지구에서 2개 단지 천 3백 가구가 분양 경쟁을 벌입니다.

최근 분양시장이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지만, 주말 동안 두 곳 모두 만 명 넘는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심은 뜨겁습니다.

이번 분양이 청라지구에서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입니다.

우미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주상복합 린스트라우스는 청라지구 내 다른 단지들보다 3.3제곱미터당 백만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입니다.

주상복합이면서도 상가동과 아파트동, 오피스텔동이 따로 분리된 신개념 복합단지란 점도 눈에 띕니다.

또 중심상업용지와 붙어있단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인터뷰] 장병기 /우미건설 린스트라우스 분양팀장

"일반 아파트 층고가 2.3미터인데 비해 2.5미터 층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단지 내 수영장, 입주민 공용 펜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등이 설치됩니다."

포스코건설은 청라지구 최고층인 58층 아파트를 선보입니다.

청라지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중앙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도신도시를 개발하며 인천지역에서 쌓아온 브랜드 덕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종민 / 청라더샵레이크파크 분양소장
"주말 동안 만 5천명 정도가 다녀가셨는데요. 내년 상반기에 분양가 상한제 폐지 또 양도세 감면혜택도 2월 11일부로 종료가 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두 곳 모두 전매는 1년 뒤부터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연말 연시에 분양에 나서면서 일단 청약자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성탄절 연휴가 겹친 청약일정이 청약성적의 마지막 변수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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