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설계사, 시각장애인 연주단 후원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12.21 15:30
교보생명 보험영업 달인들이 시각장애인 연주단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교보생명 'FP프라임리더스클럽' 회원들은 지난 18일 한해를 마무리 짓는 워크숍 자리를 빌어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에 지원기금 8400여만원을 전달했다.

'FP프라임리더스클럽'은 교보생명 내에서 영업실적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우수 재무설계사 93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한빛예술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3년째 꾸준히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지원기금은 2억7000만여원으로 연주단원들이 연주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전액 쓰인다.


'한빛예술단'은 한빛재단에서 운영하는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을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과 연주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창출 및 자립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03년 창단됐다.

↑18일 고현숙 FP프라임리더스클럽 회장(오른쪽)이 한빛예술단 김장집 사무국장(왼쪽)에게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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