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000명에게 스키·보드 강습해드려요"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12.21 11:18

전국 5대 리조트서 스키강습, 무상점검, 겨울캠프 등 '2010 윈터 페스티벌' 실시


현대자동차가 50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와 스노우보드 스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동계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내년 1월 한 달 동안 스키·스노우보드 무료 강습 스쿨과 차량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0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현대성우, 오크밸리, 오투, 대명비발디 파크, 하이원 등 전국 5개 스키장에서 5000명의 고객들에게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무료료 강습한다.

각 일정과 인원은 △현대성우 1월 9~24일 토·일 1500명, △오크밸리, 오투 9~24일 토·일 1250명, △대명, 하이원 30일~31일 토·일 500명 등이다.

또 싼타페 글로벌 판매 200만대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11~12월 출고고객 가운데 30가족(1가족 4명), 총 120명을 추첨해 내달 9~10일 현대성우 리조트에서 '싼타페와 함께하는 윈터 캠프'를 개최한다.


초청고객들은 현대성우 리조트 1박 2일 숙박권과 리프트권, 스키·보드 무료 강습 기회도 제공받는다. ‘윈터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내달 18~19일에는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을 별도로 초청해 윈터 캠프를 진행한다.

이밖에 현대차는 현대성우, 오크밸리, 오투, 하이원 스키장 주차장에서 차량 성능 검사와 소모품 무상교환과 실내 항균, 탈취 제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키장에서 만나는 현대차 무상 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0 윈터 페스티벌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도 겨울스포츠와 레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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