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3단계 시공업체 삼성물산 선정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2.21 10:35

서울시, 내년초 착공 2015년 완공 예정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3단계구간 시공업체로 삼성물산을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총연장 38km의 9호선 구간 중 마지막 공사구간인 3단계 구간(8km)은 '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입구~8호선 올림픽공원역'까지며 4개 공구로 나눠 업체선정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 가운데 1개 공구(919공구)를 시공하게 된다.

지하철9호선 3단계구간 노선도

9호선 1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은 지난 7월24일 개통했고 2단계(논현동~종합운동장)는 지난 6월 착공,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3단계구간은 연내 시공업체를 모두 선정,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발주에서 제외된 종점부 잔여구간과 강동구 둔촌동 서울보훈병원까지의 연장구간은 2개 공구로 나눠 내년 초 발주키로 했다. 추가되는 2개 공구의 완공시점도 3단계구간 완공시기인 2015년에 맞출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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