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업계 최초 '장면정보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09.12.21 10:05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전시관
르노삼성자동차가 KT의 IPTV '쿡(QOOK) TV'와 함께 업계 최초로 '장면정보서비스'를 통한 양방향 광고를 선보인다.

르노삼성은 21일 장면정보서비스를 통해 KBS 2TV 드라마 '열혈장사꾼'에 등장하는 뉴SM3 등 차량정보를 보여주는 양방향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광고 서비스란 드라마나 오락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용자가 IPTV의 리모컨을 통해 제품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르노삼성은 '장면정보서비스(클리어스킨)'와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전시관'을 통해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장면정보서비스는 화면 위에 가상의 투명막을 씌워 시청자가 리모컨을 통해 배우, 사물 장소 등을 가리키면 미리 저장해 놓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르노삼성은 지난 10일 업계 최초로 장면정보서비스를 도입, 11일간의 안정화 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광고 서비스에 나선다.


또 IPTV 내 르노삼정의 제품정보와 가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 전시관'도 개설해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박수홍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IPTV를 활용한 양방향 광고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장면정보서비스를 통한 마케팅이 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쿡 TV '다시보기' 메뉴의 KBS카테고리 내 '열혈 장사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쿡 TV 홈페이지(www.qook.co.kr)와 르노 삼성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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