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화대교~이대입구, 중앙 버스전용차로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12.20 12:55

서울시 26일부터 시행

서울시는 20일 양화대교~이대입구 간 양화·신촌로 5.2km 구간을 오는 26일부터 중앙 버스전용차로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화대교-이대입구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이곳은 홍대입구, 신촌을 통과하고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연계되는 등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양방향 7개 지점 총 14개소의 정류소를 도로 중앙에 설치하고 횡단보도 10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중앙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 속도가 시속 16㎞에서 20㎞로 향상되고 버스 도착시각 편차도 2~3분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양화·신촌 구간 개통으로 서울시내 중앙버스차로는 12개 도로 92.6km로 늘어났다. 시는 내년에 은평뉴타운과 녹번역을 잇는 통일·의주로 1단계 구간 등에 중앙 버스전용차로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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