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장 오찬간담회에에 참석, "대기업 한곳과 중견기업 여러 곳이 세종시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가 세종시 기업 유치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정 총리는 지난달 18일 오피니언리스더클럽(OLC) 경제기자회 정례포럼에 참석, "최근에 이름을 얘기하면 금방 알만한 상당한 수준의 중견기업이 오겠다고 90~95% 정도 마음을 굳히고 있다"며 "(기업 유치가)비관적이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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