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영하 10도 강추위..눈오는 곳도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12.19 10:14

기상청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전 영하 11도, 오후 영하 3도의 추운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가끔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지역은 16일부터 눈이 많이 내려 쌓여있는데다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쓰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한편, 일요일인 20일에도 전국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추위가 이어지겠다.

서울, 경기는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남부ㆍ서해안에서 새벽이나 아침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ㆍ전라도는 흐리고 눈이 온 후 낮부터 점차 개겠지만 호남지방은 밤에 눈이 다시 올 전망이다.

경상도 서부 내륙지방은 낮에 구름이 많고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추위는 조금 누그러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 남해 및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선 1~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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