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사]SK C&C, IT서비스 사업부 신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12.18 17:26

책임경영 강화 골자로 조직개편 단행

SK C&C (154,000원 ▲4,400 +2.94%)가 18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계 강화와 △책임경영 체제 구축 △글로벌 사업 및 신성장 사업 실행력 강화를 골자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IT서비스 사업부를 신설, 공공과 금융, 인더스트리 등 전 영역의 고객 접점을 통합하고, 그 산하에 SI 사업부문과 OS사업부문을 둬 사업분야별로 수행 조직을 일원화했다.

이를 통해 SK C&C는 고객 서비스 및 책임경영 수준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및 신성장 사업의 강력한 실행을 위해 기존 글로벌 사업 조직과 신성장 사업 조직을 통합한 ‘신성장 사업부’를 신설했다.

그 산하에 글로벌 사업과 중국 사업을 관할하는 G&G(Growth & Globalization)부문을 두어 각 분야별 1등 분야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중국 사업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C&T(Competency & Technology) 부문을 통해 전사 인력의 체계적인 활용과 육성, 기술 개발을 지원토록 했다.

글로벌 수준의 관리 역량과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경영지원부문과 기업문화부문을 관장하는 CMS(Corporate Management Service)부도 신설했다.

SK C&C는 IT서비스 사업과 신성장 사업, CMS와 그 산하에 7개의 부문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책임 경영에 기반한 본격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SK C&C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이윤성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이기열 상무, 김강렬 상무, 이종석 상무, 박규철 상무, 이강무 상무, 백형덕 상무 등 6명이 신규 선임됐다.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SK텔레콤의 기업사업단장인 한범식 전무가 SK C&C G&G 부문장(전무)으로, SK㈜의 정보통신담당인 박성하 상무가 SK C&C 의 기획본부장(상무)이 됐다.

한편, 신성장 사업은 김신배 부회장이 겸임하며 IT서비스 사업은 정철길 사장이 맡고, CMS는 정재현 부사장이 맡는다.


SK C&C는 “고객만족 극대화 및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 동력의 추진력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의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인사내용이다.

[전무 승진]
이윤성(李允成) 컨설팅 본부장

[상무 승진]
이기열(李基列) OS영업본부장
김강렬(金康烈) 중국사업본부장
박규철(朴奎澈) GIC(Growth Innovation Center)장
이종석(李宗席) 기술혁신센터장
이강무 인력본부장
백형덕(白亨德) Application 운영본부장

■ 관계사 전입
한범식(韓範湜) 전무 / G&G부문장
박성하(朴星河) 상무 / 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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