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사] 中통합법인 대표에 박영호 사장 임명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9.12.18 17:18
SK그룹은 18일 각 계열사들의 중국 현지 법인을 총괄 관리하기 위해 신설하는 중국 통합법인 대표에 박영호 (주)SK 사장을 임명했다.

내년 초 모습을 드러낼 중국통합법인은 SK 13개 계열사가 설립한 90여개 현지 법인의 중국 내 투자와 사업전략 수립·실행 등을 총괄 관리해 그룹 차원의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법인 형태는 중국 지주회사 역할을 해온 SK차이나의 조직과 기능을 확대 개편하거나 별도의 신규 법인을 만드는 방식 중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장은 미국 시카고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포스코 경영연구소를 거쳐 2000년 SK에 입사한 뒤 그룹 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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