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맏사위 임우재 전무, 삼성전기 신사업 발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12.18 15:44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맏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신임 전무(사진)가 신사업 발굴 업무를 담당한다.

18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임우재 신임 전무는 이번 2010년 인사에 따라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하면서 전략솔루션팀장 직책을 맡게 됐다.

전략솔루션팀은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이 직접 관장해 온 솔루션기획그룹을 확대한 개념으로 시장조사, 제품 동향 파악과 함께 신사업 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임 전무가 신사업 발굴 조직을 진두지휘하게 된 셈이다.


앞서 임 전무는 지난 5년간 삼성전기 기획팀 담당 임원(상무)으로 근무해 왔고 승진 연한이 채워짐에 따라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임 전무는 이 전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와 1999년 결혼, 삼성전자를 거쳐 2005년부터 삼성전기에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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