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분해 동영상 화제, 부품만 1만2000여개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09.12.18 15:35
↑현대차 제네시스의 분해사진 ⓒ현대 제네시스 홈페이지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제네시스를 완전 분해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투브에는 42초 분량의 제네시스 분해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등장한 기술자 3명은 차량을 분해, 부품들을 보기 좋게 정렬했다.

이 영상은 현대차의 미국 현지법인이 제네시스의 분해과정을 촬영, 빠른 속도로 재생시켜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이 영상을 촬영하는데 기술자 3명, 촬영팀 2팀에 동원돼 꼬박 사흘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 제네시스 한 대를 분해해 나온 부품의 수가 1만2000개를 넘는다고도 덧붙였다.

제네시스 분해 동영상은 유투브뿐만 아니라 현대차 미국법인의 제네시스 홈페이지에도 등록돼 있다. 제네시스 홈페이지는 동영상 재생이 끝난 뒤 마우스 커서를 부품으로 이동하면 각 부품의 이름과 역할을 설명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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