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회장 "대우건설 매각 실패시 비상대책"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12.18 19:42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대우건설 매각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 회장은 오늘 남아프라카공화국 산업개발공사와 업무 제휴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우건설 매각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주채권 은행 입장에서 여러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으로는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사모펀드가 대우건설을 인수하는 방안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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