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12월 셋째주 전셋가 변동률을 보면 서울 양천구와 강남구가 0.3% 급등했고, 송파구와 강동구 등도 각각 0.2%와 0.15%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고 인기학군 지역인 강남구와 양천구는 대기수요는 많지만 전세매물이 없어 단지별로 2천5백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입주물량이 많은 광명시와 안양시 등 경기지역은 전세가 약세가 지속돼, 전세시장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매매시장은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3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강북권도 -0.04%로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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