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1640선 지지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12.18 13:30

원/달러 환율 하락반전…외인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이어가며 164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장중 1632.09까지 하락하며 1630선도 위협받았지만, 1200억원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증시를 지탱하며 1640선 중심의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4,64포인트(0.28%) 내린 1643.2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프로그램과 개인 매수세가 강화되며 지수도 보합권으로 체력을 다소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은 137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1245억원의 프로그램 순메수에도 불구하고 246억원의 매수 우위에 그치고 있다.


개인은 113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하는 상태다.

철강금속이 0.8% 오르며 상대적인 견조함을 나타내고 있다. POSCO는 전날 대비 1.2% 상승한 5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제철도 0.6%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는 0.6%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4000원 오른 76만9000원이다. LG디스플레이는 2.2% 상승중이다. LG전자는 500원 오른 11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는 약세다. 현대차기아차는 1.4%와 1.3% 하락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3.2원 내린 1174.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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