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계량기 보온덮개 무료 배부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12.18 13:26

동파신고 민원처리 기동반 24시간 이내 출동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보온덮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동파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복도식 아파트에 계량기 보온덮개 31만장을 우선 부착하는 한편 단열재가 훼손되지 않도록 내년 2월까지 검침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또 동파 신고를 받으면 민원처리 기동반이 24시간 이내에 출동해 영하 날씨에도 잘 견디는 동파방지용 수도계량기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시는 관계자는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옷이나 신문지를 가득 채우고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않게 밀폐해야 한다"며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땐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동파 관련 문의 및 신고는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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