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올해는 전 세계 해운산업이 위기의 해였다"며 "올 상반기 이후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 해운경기가 회복의 전기를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내실 강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컨테이너 부문의 2010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세계 경제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항로 운영 방안, 선대 운영에 따른 원가 절감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한진해운은 매년 국내외 본부장과 임원,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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