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컨퍼런스보드는 17일(현지시간) 지난 11월 경기선행지수가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0.3% 상승을 웃도는 것이며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0.7% 상승을 상회하는 것이다.
증시 호황과 실업 둔화가 소비 지출을 지지하면서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스파이낸셜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일부 경제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미국 경제가 4분기에 어떤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소비 지출은 고무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고용이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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