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씨티뱅크 등에 3자배정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9.12.17 14:53
쌍용차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신주 7788만7609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증자목적은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00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출자전환 후 총 발행주식수 대비 1% 이상인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회생채권자인 씨티뱅크 엔에이 런던브런치(3415만9027주), 만도(140만8989주), 골드만삭스자산운용(92만9878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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