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컴팩트 SUV 3008, 오토르뷔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09.12.17 10:51
↑푸조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 '3008'
2010년 상반기 국내 출시예정인 푸조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이 오스트리아 월간 자동자 전문지가 선정하는 '2009 오토르뷔상'을 수상했다.

푸조의 국내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7일 푸조 최초의 컴팩트 SUV '3008'이 오스트리아 자동차 전문지 '오토르뷔(AutpRevue)'에서 선정하는 오토르뷔상 크로스오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내년 초 1.6 'MCP'와 2.0 'HDi' 등 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오토르뷔상은 매년 각 차종별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 선정에는 총 7개 차종에서 46개 차량이 경합을 벌였고 2만 5000명 이상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3008'은 크로스 오버 부문에서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토요타 '베르소', 르노 '세닉', 시트로엥 'C3 피카소', 기아 '소울' 등이 뒤를 이었다.

푸조 '3008'은 지난 11월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 연합이 수여하는 '2010 오토 유로파상'을 수상한바 있다.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푸조 '3008'은 컴팩트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내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또 운전자석 정면 앞 유리에 차량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차간 경고 시스템', 각 계절과 노면상태를 가정해 지면과의 마찰력을 제어하는 '그립 컨트롤 기능' 등 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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