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美 스와프종료,국내 영향 없어"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12.17 10:45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은 17일 미국 연준의 통화스와프 종료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반영한 것으로 국내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국장은 이날 한은에서 가진 설명회를 통해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반영한 것으로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은행을 비롯해 14개국 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내년 2월 1일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발표는 금융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경제 위기시 취했던 비상조치들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종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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