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한미 통화스와프 4.5억弗 회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12.17 10:38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의 통화스와프자금을 이용한 대출잔액 4억5000만 달러를 회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안병찬 한은 국제국장은 이날 한은에서 가진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통해 163억5000만달러를 시중에 공급했다. 이후 외환 자금 상황이 개선되면서 이를 꾸준히 회수해왔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은행을 비롯해 14개국 중앙은행과 맺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내년 2월 1일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연준의 이 같은 발표는 금융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경제 위기시 취했던 비상조치들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종료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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