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쌍용차, 강제인가 결정 앞두고 강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12.17 09:46
법정관리 중인 쌍용자동차의 강제인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44분 현재 쌍용차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5.56%오른 3990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해외 전환사채(CB) 채권단의 반대로 회생계획안이 부결되자 회생절차를 폐지할지, 계획안을 강제로 인가할지 여부를 이날 직권으로 결정키로 했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쌍용차가 본격 회생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법원이 강제인가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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