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덕간 고속도로 18일 착공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12.17 11:00

경북 내륙~동해안 50분 빨라져..2015년 완공 예정



국토해양부는 이달 18일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영덕과 안동에서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총 연장 107.6km로 총사업비 3조 200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12월에는 상주, 안동, 영덕지역의 3개 공구(3.8km)가 착공되고 나머지 16개 공구(103.8km)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돼 2015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영덕간 이동이 국도 34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22.5km, 주행시간은 50분이 단축돼 연간 652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산악지형특성으로 접근이 곤란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내륙지방과 동해안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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