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내기 디오텍, 공모가比 60% 상승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2.17 09:25
모바일 필기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오텍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디오텍은 전날 대비 4.35% 급등한 1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 상한가, 16일 5.34% 강세에 이어 사흘째 급등세다.

지난 10일 코스닥에 입성한 디오텍은 상장 첫 날 공모가(9000원)보다 22% 높은 1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이틀 간 급락했으나 최근 기관 매수에다 개인투자자들의 입질이 계속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 주가는 공모가 대비 60% 상승한 수준이다.


최근 증시에서 스마트폰 관련주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는 점도 디오텍의 강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디오텍은 휴대전화나 PDA 등의 화면에 손으로 직접 쓴 글씨를 인식하는 소프트웨어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앞서 "디오텍이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도래와 함께 전방산업인 터치스크린폰 시장 확대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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