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이달 말까지 서울 소재 13개 매장에서 택배접수와 발송 업무를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 177개 매장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할인점, 편의점 등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어 택배 이용 시 매우 편리하다"며 "향후 취급점 개설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슈퍼,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은 현대택배는 지난 11월까지 31만 개 물량을 배송했다. 올 연말까지 35만 개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에 비해 62%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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