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2.8%↑...'재고 감소'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12.17 05:23
예상을 웃돈 재고 감소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급반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97달러(2.8%) 상승한 72.66달러로 마감했다.

미 에너지 정보국(EIA)은 지난주말 현재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 대비 37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플래츠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장중 73.63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특별 유동성 공급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내년초 종료하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