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LH상가 83호 공급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12.16 15:24

수도권은 남양주 가운 등 15곳 24호 재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가 총 83호가 올해 마지막 분양을 실시한다.

16일 LH와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국 32개 단지에서 총 83개 상가가 일반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신규점포 41호, 재분양 점포 42호다.

경기·인천은 15개 단지, 24개 점포가 공급된다. 동두천생연(3), 남양주 가운 A1블록, 용인구성 1.3.6, 의왕부곡, 화성태안 9.11, 성남도촌 A-1(2단지). A-3(8단지), 시흥능곡 5.9단지 등지에서 17일부터 재분양된다.


신규물량은 비수도권에서 나온다. 원주 개운 3지구 1~3블록, 대전도안 1블록, 장성영천2, 대구신천1-2 등이다. 특히 대전도안 1블록은 국민임대 1668가구, 대구신천 1-2는 공공분양 1015가구 등 대단지 배후수요가 위치한 곳에서도 공급물량이 나온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재분양이 많은 수도권 단지내상가의 경우 가격적 이점이 있지만 소비력과 독점력이 취약해 고가낙찰로 낭패를 보는 사례도 있다"며 "현장조사를 통해 유찰 이유와 입지적 여건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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