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 비율은 36.3%로, 37%를 웃돌았던 지난 2006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전셋값 비율이란 매매가에서 전셋값이 차지하는 백분율로, 비율이 높을수록 전셋값을 끼고 주택을 살 때 자기 자본이 적게 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역별로는 은평구가 46.4%로 가장 높은 전셋값 비율을 기록했고, 수도권 지역도 38%를 웃돌며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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