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前의원, 공직자윤리위원장 위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12.15 14:00
행정안전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배 전 국회의원(사진)을 임기 2년인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 제12대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신임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1년 고등고시에 합격, 공직에 들어섰다.

이후 경상북도 지사와 환경청 청장, 총무처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을 역임했다. 15~17대 국회에서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정무직 공무원과 중앙 행정기관 공직자,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등록재산 심사 △1급이상 공직자 재산공개 △퇴직 공직자 취업확인 및 승인 △법 위반시 징계의결 요구 등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대통령이 위촉한 5명의 위촉의원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한번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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