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0% 전후 이용대금 점유율을 달성하면 하나카드 적정가치는 5,6조 수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목표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카드업 자체가 자기자본이익률(ROE) 20~30% 알짜 고수익 사업인데다 업종 특성상 상호 유사해 성공가능성이 높다"면서 "SK텔레콤 SK에너지 OK캐시백 등 조기 시너지 창출 효과가 큰 사업구조"라고 덧붙였다.
송 애널리스트는 다만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신용카드 관련 위험관리 대처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손익분기점 도달 전까지니는 지분법 손실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이는 잠재 위험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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