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고객 불편 해결사 '헤스티아'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12.17 09:55

[2009히트상품]삼성물산 '래미안'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만물석산 전경

삼성물산의 '래미안'(來美安)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활동과 혁신적 상품 기획, 디자인 개선과 친환경 주거 기술 개발을 통해 아파트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래미안은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한 고객 친화적 마케팅으로 래미안과 소비자 사이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웹 2.0 시대에 발맞춰 신설한 '래미안 타임즈'는 고객이 개인 블로그나 카페 등에 올린 래미안 관련 글·그림·동영상을 검색 로봇을 통해 찾아내 보여준다.

비스 브랜드인 '래미안 헤스티아'를 통해 입주고객의 각종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그결과 래미안은 동종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수여하는 CCMS(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서비스 인증기관인 SGS가 에어 프랑스·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등에 수여한 '퀄리서티' 인증을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래미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아파트를 지향한다. 2010년 스타일 발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하우스'인 '그린 투모로우'(Green Tomorrow)를 선보인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린 투모로우'는 국내외에서 개발된 친환경·에너지 절약 기술을 기반으로 한 녹색 집짓기를 표방한다. 지난해 10월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한 '이-큐빅'(E-cubic)을 발표해 그린 투모로우의 기초적인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래미안'은 지난 2006년에 업계 최초로 디자인 경영체제를 도입해 디자인 철학 정립과 고유 디자인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06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일본 최고 권위의 굿디자인(G마크)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지난해 독일 '레드닷'(Red Dot) 에서 조명·건축 분야 총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올 상반기엔 IFLA(세계 조경가 협회) 상 국내 건설사 최초 수상 등을 통해 디자인 분야에서 국내 건설사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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