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패션협회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지원으로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패션시장은 26조7000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내년 패션시장 규모는 올해에 비해 5.5% 성장한 28조1000억 원으로 전망됐다.
복종별로는 올해 남성복은 4조2921억 원, 여성복은 2조3135억 원 규모며 캐주얼 8조365억 원, 스포츠복 2조1879억 원, 외투류 2조1124억 원, 내의류 1조1039억 원, 유아동복 8443억 원, 신발 3조6353억 원, 가방 1조1399억 원 등이다.
내년에는 스포츠복, 캐주얼, 내의가 성장을 주도하고 남성복과 아동복은 정체, 여성복과 신발, 가방은 보합세 내지 소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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