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패널제도 온라인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12.14 13:31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상에서만 운영되던 고객패널제도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최근 오프라인 패널 16명과 함께 온라인 패널 150여명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4개월간이다.

↑지난 10일 위촉장을 받은 교보생명 고객패널들.


온라인 패널은 교보생명과 다른 생명보험사에 보험을 각각 1건 이상 가입하고 보험계약 만기, 실효, 해약 등의 경험이 있는 고객들로 구성됐다. 보험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연령도 전통적인 보험상품 구매계층인 중장년층을 비롯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세대까지 폭넓게 참여시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일반고객을 패널로 위촉해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업무에 반영하는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토론회만으로는 보다 많은 고객의 소리를 듣기엔 부족하다고 판단, 온라인 고객패널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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