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해외자원개발 펀드 500억 투자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12.14 13:17
수출입은행이 14일 해외자원개발 펀드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조성하는 총 규모는 5000억 원의 펀드로, 생산광구 지분인수와 인수합병(M&A) 등을 위한 것이다. 펀드에는 다수의 자원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펀드와 연계한 대출과 보증 등 금융지원도 함께 검토 중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전 방위 지원을 위해 펀드투자를 결정했다"며 "민간자본의 대응투자를 유도해 자원개발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