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히트상품]르노삼성 '뉴SM3'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12.16 12:27

동급 최대 차체·1등급 연비에 첨단사양까지 두루 갖춰...계약 1위

↑ 르노삼성 '뉴SM3'

올해 내수시장을 살린 신차열풍 가운데서도 유독 두드러지는 차가 르노삼성의 준중형 '뉴 SM3'다.

동급 최대 차체와 세련된 디자인, 1등급 연비 등을 앞세워 준중형 차 시장에 최강자로 떠올랐다. 올 7월13일 본격 출시 이후 지난 11월 말까지 5만3000대 이상 계약돼 국내 시장 준중형차 부문 계약 1위, 판매는 2위에 올랐다.

우선 2700mm에 달하는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축간거리)와 238mm 뒷좌석 무릎 공간, 뒷좌석 등받이 각도 27도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장점이다. 닛산 최신 무단변속기 엑스트로닉은 변속 충격을 없애 승차감도 뛰어나다. 연비는 리터당 15km를 실현했다.

도장도 다르다. 높은 가교밀도 및 폴리머 탄성을 갖는 클리어 도장으로 스크래치가 잘 생기지 않고 산성 오염 물질에 대한 내구성도 향상됐다. 정숙성을 높여주는 반영구적 사일런트 타이밍 체인과 10만km를 보장하는 백금 점화 플러그도 적용됐다.


기존 준중형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첨단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버튼시동 장치 등 스마트키 시스템은 물론 보스 사운드 시스템과 전동식 운전석 시트 조절장치가 달렸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과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뒷좌석 전용 송풍구)도 있다.

동승석 에어백은 전 모델 기본 장착됐으며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도 적용됐다.

르노삼성은 뉴 SM3가 내년 9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02년 9월 첫 출시 이후 SM3는 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마케팅 인사이트 기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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