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세미테크 거래활발, 3일째 'UP'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2.14 09:23
화합물 반도체 및 태양광 전문기업인 네오세미테크가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내년 태양광 수요 회복 전망에다 지난 주말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개인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세미테크는 전날 대비 11.37% 급등한 1만1750원을 기록 중이다.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11일 우회상장 후 최대 거래량과 함께 첫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증시에선 최근 코펜하겐 기후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이슈가 부각된 데다 올해 부진했던 태양광 시장이 내년엔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네오세미세미테크의 강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관이 지난 11일 네오세미테크를 8만주 가량 순매수한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네오세미테크의 거래량은 38만여주로 매수.매도 창구 최상위에 키움증권이 올라 개인 사이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네오세미테크 관계자는 "뚜렷한 호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 태양광 수요 회복 전망에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어 주가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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