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와 두살 차이의 지원양은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도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원양은 중학교 1학년때 어머니를 여읜 뒤 신지애를 많이 의지하면서 공부에 매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애도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두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소문난 연습벌레로 유명한 신지애와 함께 동생의 서울대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그 언니에 그 동생"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