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지존' 신지애 동생, 서울대 수시합격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12.12 20:02
'골프지존' 신지애(21·미래에셋)의 동생 지원(19·신갈고)양이 서울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물리학부에 합격했다.

신지애와 두살 차이의 지원양은 전교 1등을 거의 놓치지 않을 정도로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서울대 수시모집에서도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원양은 중학교 1학년때 어머니를 여읜 뒤 신지애를 많이 의지하면서 공부에 매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애도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두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소문난 연습벌레로 유명한 신지애와 함께 동생의 서울대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그 언니에 그 동생"이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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