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세미테크 上, '태양광 회복' 기대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12.11 13:20
화합물 반도체 및 태양광 잉곳, 웨이퍼 제조업체인 네오세미테크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올해 부진했던 태양광 시장이 내년엔 회복될 것이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후 1시12분 현재 네오세미테크는 전날 대비 1340원(14.55%) 급등한 1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6일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후 첫 상한가로 8000원대까지 밀렸던 주가가 단숨에 1만원대를 회복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년 대비 수요가 14% 감소한 태양광 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을 시작해 내년 수요가 38%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태양광 관련주들이 바닥권을 다지고 내년부터 재차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양광 실리콘 잉곳과 웨이퍼 분야에서 지난 해 국내 생산 1위를 기록한 네오세미테크는 현재 수요 회복에 대비해 태양광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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