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 유지…1650선 초반 등락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12.11 13:17

PR 매수세 증시 지탱…철강금속 상대적 강세

코스피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하며 1650선 초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장초반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상승세로 태도를 바꾼 뒤 1664.05까지 오르며 1660선도 웃돌았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고 개인 매도가 증가하며 보합권으로 후퇴한 뒤 등락을 거듭하는 상태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에 비해 0.41포인트(0.02%) 내린 1652.32를 기록하고 있다.

2200억원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증시를 지탱하고 있다. 기관은 2228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수에 힘입어 197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3억원을 순매수하며 방향성을 가늠하고 있다. 개인은 185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철강금속이 1.9% 오르며 강세다. POSCO는 전날에 비해 1만원 상승한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NI스틸은 가격제한폭끼지 치솟았다.


전기전자는 0.3% 오르며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에 비해 3000원 오른 79만1000원이다. LG전자는 1.2% 하락중이다.

은행주들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2.1% 내린 6만1300원이다. 신한지주우리금융도 0.8%와 1.3% 하락세를 보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를 비롯해 516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262개이다. 보합은 81개 종목이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서 0.9원 내린 1164.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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