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국내서도 안전성 ★다섯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12.11 12:54

"유럽과 호주, 중국 이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 인정"

↑ 라세티 프리미어

GM대우의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11일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 충돌 및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좌석 안전성 평가시험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앞서 지난 5월과 7월 호주와 중국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도 각각 별 5개를 획득했다. 또 11월에는 유럽 차량 안전성 평가의 정면과 측면 충돌 시험에서 최초로 동시에 만점을 받아 별 5개를 얻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호주, 중국, 유럽에 이어 한국에서도 라세티 프리미어의 탁월한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안전성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를 목표로 노력한 GM대우 임직원들과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팀이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는 각종 차량 충돌 사고 상황을 재현해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각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양을 계산해 안전성을 판단한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올해 처음 신설된 항목인 시속 64km/h 부분 정면 충돌 평가시험에서 운전석 기준 16점 만점에 1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후방 추돌시 운전자와 승객의 목 상해 여부를 측정하는 좌석 안전성 평가에서는 별 5개 획득 기준이 되는 8.1점을 크게 상회하는 9.3점(운전석 기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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