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09·10년식 TTS 자발적 리콜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 2009.12.11 10:42

TTS 쿠페 및 로드스터 모델 26대 대상

아우디 코리아가 2009년식 및 2010년식 'TTS 쿠페' 및 '로드스터' 모델 총 26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자발적 리콜 특수한 상황에서 차량 연료탱크 내 벤틸레이션 밸브(ventilation valve) 내부 스프링의 힘이 충분치 않아 밸브를 지속적으로 닫아주지 못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기 때문.

이들 차량은 운전자가 차량을 가혹하게 운전할 경우 연료가 해당 밸브를 통해 증발가스 제어시스템으로 들어가 차량의 움찔거림 현상이 발생하거나 계기판에 엔진경고등이 켜지는 경우가 있었다.

리콜 캠페인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11년 6월13일까지 1년 6개월간 계속되며 해당 리콜 대상 모델을 소유한 고객에게는 안내문이 개별 발송된다.


벤틸레이션 밸브 교환 시간은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전국 17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액 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이번 리콜과 동일한 증상으로 아우디 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유상 수리한 고객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해당 영수증 지참하고 수리를 받았던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 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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