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賞福’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12.11 11:00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잇따라 수상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발표한 '2009년 여행 업계 최고상'에서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4년 연속 아시아ㆍ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 2년 연속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로도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전 세계 15만 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여행 전문잡지로,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항공, 호텔, 여행업계 등 3개 분야 47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한 풍부한 노선망 확보, 최신 항공기 및 차세대 명품 좌석 도입, 세계 최고 기내식 서비스 등 모든 부문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2009 최고의 승무원상'과 '2009 최고의 기내 서비스상'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세계 최고 지상서비스ㆍ콜센터 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아시아나 측은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 유아동반 프로그램인 해피맘서비스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첨단 기내시설에 과감한 투자는 물론 고품격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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