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플러스성장은 지속..불확실 여전"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12.10 10:31
한국은행은 10일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해 설비투자 증가세가 주춤하고 생산 증가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최근 국내외 경제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10월 중 소비재 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증가(전년 동월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건설기성액도 공공부문 신장세가 둔화돼 감소로 반전됐다고 설명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각각 4개월, 7개월 연속 증가됐지만 증가폭은 축소됐다고 밝혔다.

한은은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하고 경상수지도 흑자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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