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농업용지개발 심포지엄’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새만금 농업·농촌용지는 2만8300ha의 새만금 간척지 중 41%인 1만1559ha에 조성되며 농지관리기금 1조3631억원이 투입된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8570 ha의 농업용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 및 고품질 수출농업 육성단지로 개발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식량시장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복합곡물단지와 대규모 다목적 고품질 친환경농업단지, 원예단지, 첨단농업클러스터 등도 지어진다.
자연순환형 유기농업단지와 환경 생태중심의 농업테마파크 등 농어촌 체험관광 단지도 조성된다. 농업의료혁신도시와 관광휴양기능을 복합 수행하는 생태관광도시 등 2개의 농촌도시도 들어선다.
160ha규모의 바이오 작물 시범생산단지와 929ha의 생태환경용지도 조성되고 수질정화 및 경관보존과 생태복원 및 관광을 위한 환경생태단지도 개발계획에 포함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