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 '사랑나눔봉사단' 50여명은 지난 8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서 비산동 교회(밥상 나눔 공동체, 연탄은행)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이 지역의 독거노인 및 홀로 가정 등 추운 겨울에 연탄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영세민을 위해 총 6000장의 연탄을 비롯해 무릎 담요, 각티슈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건설 사랑나눔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리어카를 직접 끌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서구 비산 2-3동 영세민 가구에 각각100여장씩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대구지역 사랑나눔봉사단은 2005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공부하는 고3학생 장학금지급, 아동복지시설의 각종 후원 및 보수작업, 노인복지시설의 사랑의 후원 등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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